2016년 10월 23일 묵상일기. 기분날씨 : 좋음.
누가복음 6장 17-26절 말씀으로 PBS를 해봤어요. 전문맥에서 예수님은 손이 마른자를 고치시고 12제자들을 부르셨어요. 그리고 난다음에 그들과 함께 산아래 평지로 내려가셨어요. 유대와 예루살렘과 심지어 해안 지방인 두로와 시돈에서 온 큰 무리도 모여들었어요. 그들은 그분께 말씀도 듣고 병도 고치려고 온거였어요. 악한 귀신에 시달리던 사람들이 고침을 받았고, 모든 사람이 예수님께 손을 대려고 했어요. 왜냐하면, 예수님에게서 능력이 나와서 수많은 사람들이 나았기 때문이에요. 예수님께서는 무리들에게 4가지 복과 3가지 화를 가르치셨어요.
- 가난한자는 복이 있나니 하나님의 나라가 너희 것임이요.
- 지금 주린자는 복이 있나니 너희가 배부름을 얻을 것임이요.
- 지금 우는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웃을 것임이요.
- 인자로 말미암아 사람들이 너희를 미워하며 멀리하고 욕하고 너희 이름을 악하다 하여 버릴 때에는 너희에게 복이 있도다
반대로 3가지 화는 다음과 같아요.
- 화 있을진저 너희 부요한 자여 너희는 너희의 위로를 이미 받았도다
- 화 있을진저 너희 지금 배부른 자여 너희는 주리리로다
- 화 있을진저 저희 지금 웃는 자여 너희가 애통하며 울리로다.
복있는 자들에 대한 말씀을 메시지 성경으로보면 다음과 같이 나와요. "모든 것을 다 잃은 너희는 복이 있다. 그때에야 너희는 하나님 나라를 찾게 될 것이다. 굶주림에 지친 너희는 복이 있다. 그때에야 너희는 메시아의 음식을 먹을 준비가 된 것이다. 하염없이 눈물 흘리는 너희는 복이 있다. 아침이 되면 기쁨을 맞게 될 것이다."
그리고 아무런 대구가 없는 23절에는 이렇게 말씀하셨어요. "그 날에 기뻐하고 뛰놀라 하늘에서 너희상이 큼이라 그들의 조상들이 선지자들에게 이와 같이 하였느니라"
어제부터 계속해서 '복'에 대해 묵상하게 되는 것 같아요. 세상에서는 돈을 많이 버는 것을 복이라고 생각하지만 성경에서 가르치고 있는 복은 반대거든요. "가난한자가 복이 있다"라고 가르치거든요. 물론 성경에서 말하는 가난은 단지 물질적인 결핍만 이야기 하는 것이 아니라 마음의 결핍 또한 의미하고 있을거에요. 오늘 본문말씀에서 나왔던 무리는 단순히 일반무리들이 아니었을 거에요. 하나님의 능력을 경험했던 말그데로 제자들이었을 거에요. 그들은 주님의 능력을 통해 복음을 접한 제자였다는 것을 감안해 볼 때, 주님은 그들에게 이런 메시지를 던지고 싶었던 것 같아요. "너희들은 복이다. 이제 부터 복의 통로가 되어라. 고난을 통하여 얻게 되는 영광을 볼 것이다." 주님은 모든 것을 버리고 예수님을 따르려고 하는 그들에게 앞으로 살아갈 삶을 꿰뚫어 보셔서 말씀하신거였어요.
오늘 본문말씀을 가지고 바로 적용질문들이 생겼어요. 복음때문에 포기했던 경험들이 나에게 있는지, 그리고 혹시 주변에 있는지, 그리고 하염없이 울어본적이 있는지, 예수님때문에 핍박받아본적이 있는지, 곰곰히 생각하면서 적용해봤어요. 저 별칭이 복남샘인데, 정말 그렇게 살았던 것 같아요. 복음때문에 더 나은 직장을 포기했고, 복음때문에 하염없이 눈물도 흘려 봤으며, 복음때문에 핍박도 받아봤거든요. 이것이 정말 복된 인생임을 다시한번 보게 되고, 23절말씀에 강조했듯이 기쁨과 감사함으로 반응하며 살아야 겠어요.
-말씀과 기도로 사람을 세우는 복남이^^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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