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냇가에 심은 나무 /달달한 묵상일기

2015년 5월 14일 정결한 삶

복남진우 2015. 5. 15. 09:01


 어제 말씀묵상을 오늘 아침에야 작성을 하게 되네요. 어제밤은 퇴근을 하고 바로 번아웃이 되버린것 같아요. 아무것도 할 수 없을 정도로 몸이 되어버렸거든요. 휴~~어젯밤 한 7시에 잠이 들었던것 같아요. 그리고 잠시 일어나 다시 잠들었고, 아침에야 일어나게 되었어요. 그만큼 저에게는 쉼이 필요했나봐요. 그리고 어제 아이들과 함께 잠언 7장 10절에서 27절 말씀을 묵상했어요. 화려하게 꾸민 한 여인이 젊은이에게 다가가 달콤한 말로 유혹을 해요. 어리석은 젊은이는 여인의 유혹에 넘어가 그 여인을 선뜻 따라가죠. 이 모습을 보면서 솔로몬은 비유를 했는데, 도살장에 끌려가는 황소와 올무에 걸려든 수사슴의 모습에 비유를 해요. 아이들은 이 모습을 그림으로 표현하기도 하고, 말로 표현하면서, 성적타락은 인생 전체를 파괴하고 생명마저 위협하는 심각한 죄임을 인식하게 되었어요. 특별히 성적 호기심이 왕성한 우리아이들에게는 더욱 조심해야 하고요. 그래서 솔로몬은 아들들에게 권면을 해요. "아들들아, 이제 내 말을 듣고 내입의 가르침에 귀를 기울여라 너희 마음을 창년의 길로 향하게 하지 말고 그녀가 있는 길에서 서성이지 마라 그여자는 많은 사람을 희생시켰고 그녀가 죽인자는 셀수도 없다. 그녀의 집은 무덤에 내려가는 길이며 사망의 방으로 이르게 한다" 성적인 유혹을 창녀의 길과 집에 비유하며, 창녀의 길은 무덤으로 내려가는 길이며, 창녀의 집은 사망에 이르게 한다고 가르치고 있어요. 정말 세상에는 유혹꺼리들이 많은데, 우리아이들이나 제가 정결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제 마음을 지켜달라고 기도해야 겠어요.


-말씀과 기도로 사람을 세우는 복남이^^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