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이여, 아이들을 가장 편한길이 아니라 가장 아름다움 길로 이끌어 주십시오"
죽을때 그의 광경이 이랬다고 합니다.
"살인자들을 향한, 조용하지만 조직적인 저항이었으며, 지금까지 어느 누구도 보지 못한 행진이었다. 그날은 무척이나 더웠다. 아이들든 네명씩 짝을 지어 걸었다. 코르착은 제일 앞줄에서
양손에 아이들의 손을 잡고 고개를 꼿꼿이 들고 걸었다.
두 번째 무리는 스페파티아가 인도했다.
그들은 암살자들에게 대한 멸시를 얼굴에 가득 담고 죽음을 향해 걸었다.
게코의 경찰 한 명은 코르착을 보고는 자기도 모르게
경례를 붙였다. 독일 병사들은 "저 사람 도대체 누구야?" 하며 서로에게 물었다.
나는 얼굴을 타고 흐르는 눈물을 두 손으로 가렸다. 학살 앞에서
우리의 무력함을 비관하며 나는 흐느껴 울고 또 울었다"
누군가가 그에게 물었다.
"모든 사람이 비인간적으로 행동하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그의 대답은 이렇다.
"더 인간적으로 행동해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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