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여자아이들과 함꼐 춤을 배웠다.
참고로 난 몸치이다. 박치까지는 아니지만,
확실히 몸치인 것 같다.
기본적인 스텝과 웨이브는 물론, 회전도 되지 않는다.
하지만, 해보고 싶다.
내가 할 수 없는 부분에 대한 도전은 나를 흥분시킨다.
오늘 스텝과 손 돌리기 연습을 했다.
아이들은 나에게 많은 것을 알려주려고 애를 쓴다.
그런데, 나는 그 모든것을 다 소화하기가 힘들다.
그리고 깨달은 바가 있다. 나도 수업할때 아이들에게 이렇게 강요하고 있지는 않은지..
반성하게 되는 것 같다. 아이들이 할 수 있는 범위에서 최선을 다해
노력해야 하는 것을..
나도 오늘 춤을 배우면서..아이들에게 많은 것을 배우게 되는 것 같다.
"꼭 이번에 몸치를 탈출하는 것이 나의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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