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2월 4일 묵상일기. 기분날씨 : 좋음.
오늘본문말씀은 누가복음 10장 1-16절말씀이에요. 예수님께서는 70명을 임명하시고, 예수님께서 직접 가시려는 모든 마을과 고장으로 미리 둘씩 보내셨어요. 그리고 이들에게 말씀하셨어요. "추수할 것은 많은데 일꾼이 적다. 그러므로 추수하는 주인에게 추수밭으로 일꾼을 보내달라고 간청하여라." 앞서 보낸 열두 제자들이 이스라엘 열 두 지파를 위한 일꾼이라면, 이 70명은 온 열방을 위한 일꾼이라는 의미가 있다고 해요. 왜냐하면 유대 사람들에게 70이라는 숫자는 온 열방의 수를 의미하고 있기 때문이에요. 그리고 예수님은 회개하지 않는 마을을 책망하셨어요. "고라신아! 네게 화가 미칠 것이다. 벳새다야! 네게 화가 미칠 것이다. 만일 너희에게서 행했던 기적을 두로와 시돈에서 행했더라면, 그들은 베옷을 입고 재를 뒤집어쓰고, 오래 전에 회개하였을 것이다." 예수님이 행한 복음의 능력을 경험하고도 회개하지 않는 도시들은 죄악의 도시 소돔보다 더 큰 심판을 받게 될 것이며, 제자들이 전하는 복음을 거부한 사람들도 동일한 심판을 받게 될 것이라고 말씀하고 계셔요. 오늘 말씀은 회개하지 않는 우리들에게 말씀하고 계시는 것 같아요. "진우야! 너 회개하지 않으면 화가 미칠 거야" 이 말 자체를 본다면, 하나님이 너무 무섭지만, 다르게 보면, "진우야! 난 너를 사랑한단다. 나에게 오렴, 나에게 용서를 구하렴, 네게 은혜를 베풀어 주고 싶단다." 분명 저의 상황은 감사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에요. 하지만 주님은 제게 말씀하고 계시는 것 같아요. "현재의 환경에 대해서 감사하라는 말이 아니라 내가 어떤 하나님인지에 대해서 감사하고 또 네 삶에 임하여 지속적으로 떠받쳐준다는 사실에 대해 감사했으면 좋겠다."오늘하루도 늘 나와 함께하시는 주님의 임재에 민감히 반응하며 범사에 감사하며 살아가기를 소망해요. 어떡해 보면 주님이 70인을 파송했던 것처럼, 저를 한국 교육계에 저를 파송했다고 생각해요. 처음 기독교계 학교에 들어 갈때 교장선생님이 저에게 해주셨던 말씀이 기억나요. "추수할 일꾼이 드디어 오셨네요" 첫 학교에서 받았던 감동을 되새겨 봐요.
-말씀과 기도로 사람을 세우는 복남이^^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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