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냇가에 심은 나무 /달달한 묵상일기

진짜부흥이란?

복남진우 2016. 1. 31. 08:54


 2016년 1월 30일 묵상일기. 기분날씨 : 좋음

 오늘은 친한친구의 결혼이 있어서 서울에 왔어요. 그리고 근처 카페에서 말씀을 묵상을 했는데, 친한친구의 결혼과 서울에서의 묵상이 저를 설레게 하는 것 같아요. 그리고 오늘 묵상했던 말씀은 누가복음 9장 10-17절 말씀인데, 예수님의 제자들이 예수님께 돌아와서 자신들이 했던 모든 일들을 예수님께 말씀드렸어요. 예수님께서 어떡해 그들을 위로하고 격려했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들을 데리고 쉬기 위해 뱃새다라고 불리는 마을로 갔어요. 하지만 이사실을 알고 예수님을 따라온 많은 무리들이 있었어요. 아마도 추측하건데, 제자들이 복음을 전하고 예수님을 보기 위해 온자들이 아닌가 생각해봐요. 그래서 제자들과 관계를 조금씩은 맺지 않아나 싶어요. 여하튼, 이들이 따랐고, 예수님과 제자들은 쉬지 못했어요. 아마도 과부하가 걸렸을지도 모르겠는데 예 예수님은 오히려 이들을 반기시며 하나님 나라에 대해 말씀하셨고, 치료받아야 할 사람들을 치료해주었어요. 날이 저물기 시작하자, 열두 제자들의 마음이 급해졌어요. "우리가 있는 곳은 빈 들입니다. 그냐 이들을 내버려 두면 굶게 될지 모르겠어요. 글니 근처 마을과 농가로 가서 잠잘 곳을 찾고 먹을 것을 얻게 해주세요" 예수님께서 제자들의 말을 듣고 말씀하셨어요. "너희가 사람들에게 먹을 것을 주어라." 다른 곳에서는 이과정이 자세하게 나온 구절이 있지만, 누가의 시선으로 따라가 보려고 해요. 제자들이 대답해요. "우리에겐 단지 다섯 개의 빵과 생선 두 마리밖에 없습니다. 가서 이 모든 사람들을 위해 음식을 사지 않으면 안돼요." 정말 제자들은 난감하고, 어떡해 해야 할지 몰랐을 거에요. 다급했을 거에요. 사람들은 여자, 아이들을 빼고도 남자들의 수만 약 오천명이나 되었거든요.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사람들을 오십 명식 무리지어 앚게 하여라"하고 빵 다섯개와 생선 두마리를 들고 하늘을 우러러보며 감사기도를 한 후 제자들에게 떼어 주며 사람들 앞에 내놓도록 하였어요. 제자들은 예수님의 말씀을 따라 음식을 나눠주었고, 그러자 놀랍게도 5천명이 넘는 사람들이 모두 배부르게 먹고 남은 음식이 열두 바구니가 되었어요. 제자들의 반응에 주목해봐요. "주님 어떡해요?"하는 다급한 제자들이 말도 안되는 주님의 말씀에 반응하며 순종하는 모습이 눈에 들어와요. 그들은 비록 빵다섯개와 물고기 두마리를 보았지만, 자신들이 따르는 예수님이라면 육체적인 굶주림을 채워주실 분임을 알고 있었따는 사실에 놀라워요. 오순절 이전의 제자들에 대한 편견이 있었는데, "예수님 부활이후에야 제자들이 영적으로 성숙해졌어"하는 편견이 있었거든요. 하지만 만약 그 자리에 내가 있었다면, 주님께 따졌을지도 몰라요. "주님 현실적으로 가능하다고 보세요. 말로 안돼요. 이 많은 사람들을 어떡해 먹이실건가요? 대안은 있으신건가요?"하면서 말이죠. 오늘 본문말씀을 보면서, "내 부족은 주님의 풍족을 드러낼 기회"임을 깨닫고, 그것이 부흥이라는 사실을 보게 돼요. 이찬수 목사님의 설교중에 부흥에 대해 언끕하셨는데, 부흥이란, 죽은 것을 살리는 것이며, 하나님의 수준을 인정하는 세계관을 갖는것, 하나님의 일하심을 기대하는 것이 부흥이라고 했어요. 바로 이 오병이어 사건이 부흥에 딱 어울리는 말이 아닌가 싶네요.


-말씀과 기도로 사람을 세우는 복남이^^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