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냇가에 심은 나무 /달달한 묵상일기

내게서 능력이 나간 것을 안다

복남진우 2016. 1. 29. 21:22


2016년 1월 28일 묵상일기. 기분날씨 : 좋음.


오늘은 누가복음 8장 40-56절 말씀을 묵상했어요. 예수님을 많은 사람들이 환영했어요. 이들은 예수님을 기다렸어요. 야이로라는 사람이 앞으로 나왔어요. 그는 회당장이었는데 열두 살 된 외동딸이 죽어 가고 있다며 와서 고쳐달라고 간청했어요.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있었는지 모르겠지만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께 바짝 붙어서 밀어댔다고 기록되어 있어요. 그 중에는 십이 년동안이나 혈루증을 앓고 있던 여자가 있었어요. 그 여자는 자신의 병을 위해 많은 의사를 만났고 돈을 썼지만 그 누구도 그 병을 고칠 수 없었다고 해요. 그녀가 예수님 뒤로 와서 옷깃을 만졌고 즉시 피가 그쳤어요. 예수님께서는 능력이 빠져나간 것을 아시고 말씀하셨어요. "누가 나를 만졌느냐?"사람들은 모두 만지지 않았다고 말했어요. 그러자 베드로가 말을 해요. "주님 많은 사람들이 에워싸면서 밀어대고 있어서 그런가봐요" 하지만 예수님께서는 말씀하셔요. "누군가 나를 분명히 만졌다. 내게서 능력이 나간 것을 안다." 숨길수 없다는 것을 안 그 여자는 떨면서 나아와 예수님 앞에 엎드렸어요. 그리고 사람들 앞에서 왜 자기가 예수님을 만졌는지, 또 어떻게 즉시 병을 나았는지를 말씀드렸어요. 예수님께서 그여자에게 말씀하셨어요. "딸아,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다. 평안히 가거라." 그러는 사이 회당장 야이로의 딸은 죽고 말았어요. 사람들은 이제 모든 것이 끝났다며 야이로에게 포기하라고 말했지만, 야이로는 두려워하지 말고 믿기만 하라는 예수님의 말씀을 믿었어요. 그 결과 야이로는 다시 살아난 딸을 보게 되었어요. 여기서 어떤 아이가 이런 질문을 던지더라구요. 그 집에 이르렀을때, 베드로, 요한, 야고보, 그리고 소녀의 아버지와 어머니 외에는 아무도 함께 들어가지 못하게 하였는데, 왜 그렇게 하셨을까? 하는 질문이에요. 사람들은 이제 안돼, 소용없어, 부질없어 라고 말하지만 주님께서 끝났다고 말씀하시기 전까지 끝난 것이 아님을 이 두 사건을 통해서 느낄 수 있었어요. 옷깃만 스쳐도 은혜를 베풀어 주시는 주님이시고, 죽은 사람도 살리시는 주님이신데 낙심하거나 포기하지 말아야 겠다는 깨달음과 이 두 사건 모두 여성과 관련이 있다는 점에서 여성의 역할에 대해서도 생각해 보게 되는 것 같아요. 또한 우리의 부르짖음이 절대 헛되지 않음도 오늘 말씀을 통해서 얻는 교훈이네요.


-말씀과 기도로 사람을 세우는 복남이^^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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