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냇가에 심은 나무 /달달한 묵상일기

2015년 4월 5일

복남진우 2015. 4. 5. 08:41

 

 갈라디아서 5장 24절 말씀을 보면, "주님의 십자가에 정욕과 탐심을 십자가에 못 박았느니라", 그리고 이어서 25절에 "만일 우리가 성령으로 살면 또한 성령으로 행할찌니" 이 말씀을 묵상하면서, 나의 탐심을 제어하기 위해서는 성령으로 행할 길 밖에 없음을 깨닫게 돼요. 어제 이찬수목사님의 설교말씀을 들으면서, 후회했던 것 이 있었어요. 이번주 고난주간을 시작하는 월요일, 기독교사 모임에서 PBS를 하며 내게 다가왔던 키워드가 '탐욕'이었는데, 이번한주간 나의 물질, 나의 시간, 인정받으려고 하는 나의 욕구, 나의 쾌락들을 잘 절제하였는지를 생각해봤는데, 부끄러움밖에 안남는 것 같아요. 고린도후서 10장 4-5절 말씀을 보면, "우리의 싸우는 병기는 육체에 속한 것이 아니요 오직 하나님 앞에서 견고한 진을 파하는 강력이라 모든 이론을 파하며 하나님 아는 것을 대적하여 높아진 것을 다 파하고 모든 생각을 사로잡아 그리스도에게 복종케 하니" 결국, 이 모든 탐심을 이길 수 있는 힘은 내안에 있는 성령님의 충만하심으로 생긴다는 것을 다시한번 묵상하게 돼요. 말씀을 PBS를 통해 묵상하기도 하고, 역발상으로 묵상하기도 하는데, 이찬수 목사님께서는 역발상으로 말씀을 묵상해서 탐심에 대해 해석을 하셨더라구요. 기독교사모임에서는 PBS를 통해 묵상했는데, 이번에는 역발상으로 해석을 하게 되니깐 새롭고 신기하더라구요. 역발상묵상은 어떤 현상을 그데로 보는 것이 아니라, 표면적인 뿌리를 찾아 보는 것이라고 해요. 예를 들어 전지전능하시고, 사랑의 하나님이 왜 그러셨을까?를 계속해서 질문을 던지며 물어보는 거죠. 구약시대에 이스라엘 백성들이 계속 만나를 먹자, 불평불만을 해요. 우리에게도 파와 마늘 같은 것을 좀 달라고, 어떻게 보면, 우리가 흔히 볼 수 있는 광경이자나요. 어린아이들이 엄마한테 '이것좀 줘~" 하는 것 처럼 말이죠.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심하게 뭐라고 하셨어요. 있는그데로 보면 구지 하나님꼐서 심하게 뭐라고 할 정도는 아닌데 말이죠. 하지만 그 이면이 있다고 해요. 그것은 하나님이 생각하시는 탐심이 다르다는 거에요. 파와 마늘때문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주신 것에 대해 자족하지 못하는 마음 때문에 그렇고, 세상의 영향에 따라, 세상의 방식에 따라 내마음이 움직이고 그데로 사려는 태도 때문에 그렇다는 거에요. 저는 여기서 아차~ 싶었어요. 왜냐하면 저또한 탐심이라는 올무에 얼마나 많이 걸려 들었는지, 쾌락이라는 탐심, 물질이라는 탐심, 인정받고자 하는 탐심에서 말이죠. 디모데전서 6장 6절에서도, 빌립보서 4장 11절에서도 "자족하는 법을 배우라"고 이야기를 하고 있어요. 정말 쉽지 않은 것 같아요. 아니, 우리 인간으로서는 할 수 없는 것 같아요. 그래서 두가지 포인트를 말씀하시면서 결론을 내셨는데, 탐심과의 싸움에 복음의 능력을 활용해야 하고, 탐심으로 자신의 영적상태를 점검해야 한다고 했어요. 내 자신을 점검해봐요. 그리고 회개해요.그리고 성령님의 역사하심을 간구해요. 오늘 아침 이 찬양이 계속해서 제 머리속에서 떠나지 않았어요. 어떤 찬양이었냐면, "우리들의 무기는 육체가 아니오 그러나 강하오 참으로 강하오 우리들의 무기는 육체가 아니요 그러나 강하오 성령안에서 견고한 진을 파하는 강력이요 강한 힘이요 참으로 강하오" 성령안에서 오늘도 나의 견고한 진을 파하는 강력을 경험하기를 소망해요.

 

-말씀고 기도로 사람을 세우는 복남이^^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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