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냇가에 심은 나무 /달달한 묵상일기

2014년 1월 26일 말씀묵상

복남진우 2014. 1. 26. 15:56

고든 맥도날드 '격려와 책망'이라는 책을 보면, 이런말이 나와요. "격려는 사람을 성숙시킵니다. 작은 일에 대한 감사의 편지가, 최선을 다한 수고에 대한 칭찬의 말이, 그 사람을 성숙한 그리스도인으로 자라게 합니다. 진심어린 격려는 서로의 관계에 더욱 깊은 신뢰를 갖게 해줍니다. 책망은 사람을 온전케 합니다. 실수에 대한 세심한 지적이, 잘못된 선택에 대한 사랑의 징계가, 그 사람을 온전하게 세워줍니다. 사랑하는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책망은 그 사람을 올바른 길로 인도합니다. 오히려 책망이 없을 때 관계가 깨어지고 하나님의 말씀을 떠난 삶을 살게 됩니다. 책망은 비난과 다릅니다. 책망은 사랑이 동반되어야 합니다. 책망 받은 자가 하나님의 바른 길로 가기를 바라는 마음이 있어야 합니다. 신뢰 관계 속에서의 책망은 진심어린 충고가 됩니다. 하나님도 우리를 인도하실 때 격려와 책망을 아끼지 않으십니다" 역대한 16장 7절에서 14절 말씀을 묵상해봐요. 아사는 하나님앞에서 일평생 온전한 왕이었어요 그런데 아사 왕은 변하고 말아요, 그리고 아사왕은 자신을 책망하는 선견자 하나니를 감옥에 가둬버리죠. 그래서 그의 말년의 모습은 병에 걸려 죽고 말아요. 아사왕의 처음과 마지막모습을 비교해봐요. 세상을 살아가는 것이, 기독교사로 살아간다는 것이 살얼음판을 걷는 기분인 것 같아요. 아사왕의 모습이 나의 미래의 모습이 되지 말라는 보장은 없으니깐요. 그래도 오늘 말씀묵상을 통해 느낀점을 마음속에 새기기를 원해요. 그래서 내 곁에 사랑으로 나를 책망해주는 사람이 있다는 것이 감사할 따름이에요. 교회안에서의 결핍, 그리고 세상의 무거운 짐들, 다 내려놓고 주앞에 나가 그냥 그 포근함에 깊이 잠들어 봤으면 좋겠네요.

 

-말씀과 기도로 사람을 세우는 복남이^^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