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통독캠프 마지막날이에요. 마지막날에는 사무엘하를 다 읽었어요. 사무엘하말씀은 다윗이야기의 절정과 결말을 보여주고 있어요. 다윗은 유다의 왕이 되어요. 하지만 사울의 집안과 다윗은 계속 싸워요. 이것은 아브넬이라고 하는 장관이 사울의 아들 가운데 하나를 왕으로 옹위하여 이스라엘 나라를 존속시켰어요 하지만 아브넬의 이런 처사는 그의 권세욕에서 비롯된 것이기 때문에 이스라엘에 대한 하나님의 뜻을 거역하는 것이었죠. 그래서 다윗의 세력이 더 커지기 전에 제압하려고 군사적인 행동을 감했지만 패배하게 되었고 그또한 사울처럼 권력욕에 빠져 흑암 가운데 떨어졌고 이런 의미 없는 동족상잔의 전쟁을 벌리게 된거죠. 바로 다윗에게 의탁했어야 하는데 말이죠. 그런데 문제는 나중에 아브넬이 다윗의 편이 되었는데 다윗의 장관 요압이 아브넬을 죽여요. 다윗은 알지 못했어요. 그는 군사적 힘은 다윗 왕을 능가했을거라고 예상이 돼용. 하지만 요압은 이러한 힘만 믿고 다윗 왕의 명령을 어기고 아브넬과 아마사, 그리고 압살롬마저 죽였어요. 아마사는 다윗이 군대장관으로 지명한 자였고, 압살롬은 다윗의 아들이었어요. 아마도 다윗은 요압을 제거하고 싶었겠지만, 그러지 못한 것은 그만큼 요압을 제압할만한 군사적인 힘이 없었을꺼 같아요. 하지만 힘만 믿고 함부로 행동하면 나중에 하나님의 심판이 임한다는 원리가 솔로몬때에 나타나게 돼요. 요압은 솔로몬말고 아도니야가 왕이 되어야 한다고 주장하다가 솔로몬에 의해 죽임을 당하게 되더라구요. 여하튼 여기서 중요한 의미를 발견할 수 있었는데, 다윗은 기름부은자를 죽이지 않았다는 것, 그리고 더욱 죄없는자를 죽이지 않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고 다른사람이 기름부은자를 죽이거나 죄없는자를 죽이는 경우네는 분노했고 용서하지 않은 모습을 발견할 수 있었어요. 이어 이스라엘 모든지파의 왕이 되었고, 언약궤를 예루살렘성전으로 옮기고 성전을 지으려는 다윗의 마음을 보시고 하나님은 다윗과 영원한 언약을 맺으시고 다윗의 왕국은 커가기 시작했어요. 그리고 절친인 요나단의 아들 므비보셋을 친절히 대했어요 하지만 말년에 큰실수를 범하는데 우리아의 안내 밧세바를 범하게 돼요. 그리고 자신의 죄를 덮기 위해 우리아를 적군의 손에 죽게 하고 영적으로 자만하여 인구 조사를 하게 되었어요. 이로인해서 받은 징계는 아이가 죽었고, 인구조사로 인해 3일 동안 전염병이 돌았으며 7만명이 죽어요. 하지만 다윗은 그 즉시 회개해요. 하나님께 자신을 부인하고 회개할 줄 알았던 왕이었어요. 그래서 다윗은 이스라엘의 영웅이 되었고, 하나님의 마음이 합한자가 되었던 것 같아요. 위대한 면도 있지만 그의 한계도 보았어요. 하지만 여전히 다윗은 위대한 믿음의 사람, 하나님의 마음과 합한 사람으로 기억되고 있어요. 아마도 그 이유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윗은 하나님앞에서 철저히 회개했고, 하나님께 묻고 또 물었기 때문이 아닐까 싶네요.
-말씀과 기도로 사람을 세우는 복남이^^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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