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학교에서 아이들과 함께 예배를 드리는 날이에요. 오늘은 특별히 학부모님이 오셔서 말씀을 전하셨는데, 늘 기대가 되는 분이 오셔서 많이 설레고 기대가 되더라구요. 역시, 하나님의 은혜가 넘쳤던 시간이 되었어요. 본문말씀은 빌립보서 2장 12절에서 13절 말씀이에요. 먼저 새번역성경으로 말씀을 보면, "그러므로 사랑하는 여러분 여러분이 언제나 순종하는 것 처럼, 내가 함께 있을때만 아니라, 지금과 같이 내가 없을때에도 더욱 더 순종하여서,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자기의 구원을 이루어 나가십시오. 하나님은 여러분안에서 활동하셔서, 여러분으로 하여금 하나님을 기쁘게 해 드릴 것을 염원하게 하시고 실천하게 하시는 분입니다" 개혁개정으로 보면, 나있을 때나 없을때에도 항상 복종하여 두렵고 떨림으로 너희 구원을 이루라고 하였고, 쉬운성경에서는 항상 순종하는 마음으로 하나님께 순종하는 태도를 잘 보여주라고 권면하고 있어요. 살아 있을 때 그렇게 하는 것이 아릅답고 귀한 일이기 때문이라고 해요. 그리고 이어서 "하나님이 주신 구원을 이루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여 두려움과 떨림으로 늘 힘쓰기 바랍니다. 하나님께서는 여러분 안에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을 할 수 있도록 돕고 계십니다. 또한 하나님은 할 수 있는 힘과 능력을 여러분에게 공급해 주실 것입니다" 여러번역본을 보면서 공통적으로 들어갔던 말이 있었어요. '구원'이라는 말과 '두려움과 떨림'이었어요. 우리가 하나님앞에서 살아있다는 것의 의미를 두가지로 말씀하셨는데, 하나는 우리에게 놀라운 기회를 주셨다는 거고, 그 기회를 얻은자로서 하나님을 간절히 찾아야 한다는 거였어요. 여기서 놀라운 기회라는 것은 구원의 기회인거에요. 그래서 우리는 구원받은자로서 마땅히 해야 할 옳은일에 더욱더 힘써야 하는 것이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을 주님이 다시오실때까지 구원을 위해 사는 거에요. 그것이 우리가 살아있는 이유인거죠. 구원을 이루며 살아가는 것!! 죄많고 연약한 우리가 우리의 힘으로는 살 수 없는 것 같아요. 하나님의 힘과 능력으로 살아가는 거죠. 그래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을 하려는 소망이 생기고, 성장해나가는 거죠!! 말그데로 '점핑'하는 순간을 매일, 매순간 맛봐야 되는거에요. 그래서 아침에 일어났을때, 나는 살았구나, 오늘 하나님이 주신 기회에게 감사하며 하나님을 간절히 찾아야 겠구나 하는 고백이 늘 우리안에서 터져나왔으면 좋겠어요. 학교에서 중등아이들을 대상으로 점핑캠프를 준비하고 있는데, 방향을 잡을수 있을 것 같아요. "Finding" 찾아내라는 거에요. 살아있음에 감사하고, 살아있는 기회를 얻은자로서 하나님을 간절히 찾아 구원을 이루며 살아가는 우리아이들이 되기를 소망하며 기도해요.
-말씀과 기도로 사람을 세우는 복남이^^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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