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4월 5일 묵상일기. 기분날씨 : 좋음.
데살로니가전서 3장-4장 1-8절을 묵상했어요. 내용을 보면 바울은 데살로니가 교회에 장차 받을 고난에 대해서 가르쳤는데 실제로 고난이 찾아왔어요. 비방을 받고, 적대와 박해를 당한 거였어요. 데살로니가 교회가 염려가 된 바울은 디모데를 보내서 위로하고자 했어요. 그리고 디모데를 보내는 이유를 2절에 밝히고 있어요. "우리 형제 곧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는 하나님의 일꾼인 디모데를 보내노니 이는 너희를 굳건하게 하고 너희 믿음에 대하여 위로함으로 아무도 이 여러 환난 중에 흔들리지 않게 하려 함이라" 즉, 굳건하게 하고, 위로함으로 흔들리지 않게 하기 위함이었어요. 위로는 불확실하고 위태한 삶에서 믿음으로 한 걸음 내딛을 수 있는 힘을 주는 것 같아요. 특히, 바울은 성도들을 위로하면서 자기자신이 더 큰위로함을 받아요. 그 힘으로 성도들을 위해 기도해요.
"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우리 주 예수께서 여러분에게로 가는 길을 우리 앞에 열어 주시기를 바랍니다. 또한 주님께서 여러분에게 사랑을 부어 주셔서 그 사랑이 여러분 삶을 가득 채우기를, 그 사랑이 우리에게서 여러분에게 전해진 것 같이 또한 여러분에게서 주위 모든 사람에게까지 넘쳐나기를 바랍니다. 여러분에게 힘과 순결한 마음을 채워 주셔서,우리 주 예수께서 그분을 따르는 모든 이들과 함께 오실 때, 하나님 우리 아버지 앞에서 여러분이 확신에 찬 모습으로 서게 되기를 바랍니다."
바울은 이렇게 공동체를 위해 기도하고 그리스도인으로서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가르쳐요. 바울은 다른 어떤 덕목을 전하기보다 먼저 거룩한 삶을 요청했어요. 거룩한 삶은 먼저 성적으로 순결해야 한다고 했으며, 둘째로는 색욕을 따르지 않는 삶, 셋째로 분수를 넘어 형제를 해하지 않는 삶이라고 했어요. 바울 당시에는 성적인 문람함이 가득했나봐요. 그래서 그리스도인들도 성적인 문란함에 빠질까봐 염려되었던 거죠. 바울은 거룩함을 저버리는 것이 바로 우리 안에 성령을 주신 하나님을 저버리는 행동이라고 힘주어 말하고 있어요.
요즈음 아이들과 함께 레위기 말씀을 묵상하고 있는데, 계속 귓가에 멤도는 말씀이 있어요.
"너희는 거룩하라 나 여호와 하나님이 거룩함이니라"
거룩한 삶은 선택이 아니라 반드시 추구해야 할 그리스도인의 삶이라는 것을 깨닫게 돼요. 오늘은 이 찬송을 불러 보고 싶네요. "나의 맘속이 늘 평안해 나의 맘속이 늘 평안해 악한 죄 파도가 많으나 맘이 늘 평안해"
-말씀과 기도로 사람을 세우는 복남이^^V-
'시냇가에 심은 나무 > 달달한 묵상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절실함의 교육 (0) | 2016.04.08 |
---|---|
죄에 대해 무감각했던 나의 모습 (0) | 2016.04.06 |
영화로 세상보기 (0) | 2016.04.05 |
고통의 문제에 대해 생각해보다 (0) | 2016.04.03 |
잘못된 자기사랑 (0) | 2016.04.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