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월 20일 묵상일기. 기분날씨 : 설레임.
하나님의 은혜로 지금 현재 제가 고민했던 일들이 풀렸어요. 감사해요. 그러면서 한편으로 기복을 빠지는 저의 모습을 발견하고, 계속되는 고뇌가운데 하나님께 나아가기 보다는 잠깐주는 쾌락에 빠지기도 하는 저를 발견하게 돼요. 이 얼마나 연약한 존재인지, 이런저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기가 힘드네요. 하나님의 은혜로 살면서 하나님의 은혜를 망각하고, 내 멋데로 사는 저를 회개해요. 그리고 나의 생각조차도 하나님께 향하기를 소망하고요. 오늘 누가복음 6장 27-38절 말씀을 묵상했어요. 메시지 성경으로 다시 본문말씀을 해석해보면, "누군가 너희를 깎아 내리거나 내쫒을 때마다 누군가 내 평판을 떨어뜨리려고 너희 이름을 더럽히거나 비방할 때마다 너희는 복을 받은 줄 알아라 그들이 그렇게 하는 이유는, 진리가 너무 가까이 있어서 그들이 불편을 느끼기 때문이다. 그런 일이 일어날 때 너희는 기뻐해도 좋다. 아예 어린양처럼 뛰어놀아도 좋다! 그들은 싫어하겠지만, 나는 좋아하니 말이다! 온 천국이 박수를 보낼 것이다 또한 너희만 그런 일을 당한 것이 아님을 알아라. 내 설교자와 증인들은 언제나 그런 대우를 받았다." 그리고 37절말씀으로 가서 보면, "사람들의 흠을 들추어내거나 실패를 꼬집거나 잘못을 비난하지 마라 너희도 똑같은 대우를 받고 싶지 않거든 말이다. 의기소침해 있는 사람을 정죄하지 마라. 그 가혹한 태도는 부메랑이 되어 너희에게 되돌아 올 것이다. 너희 삶을 거저 주어라. 그러면 삶을 돌려받게 될 것이다. 돌려받는 정도가 아니라 축복까지 덤으로 받게 될 것이다. 받는 것보다 주는 것이 더 낫다. 베풂은 베풂을 낳는다." 본문말씀에서 나오는 예수님의 가르침은 황금률의 법칙과 같은 맥락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발견할 수 있었어요. 그리고 이 가르침에는 특히 놀라운 점이 두가지가 더 있어요. 첫재는 그 단순성이며, 둘째는 그 희소성이에요. 예수님의 가르침은 명확하고, 선명하고, 직접적이고, 외우기도 쉬워요. 남에게 그렇게 대접받고 싶어? 그럼 너도 해!! 정말 단순하자나요. 그리고 이런 가르침을 정말로 지키며 사는 사람들이 얼마나 있을까? 하는 생각을 해보게 돼요. 그러면서 드는 의문이 왜이리 단순한 진리를 많은 사람들이 지키지 못하는 이유가 뭘까?를 생각하게 돼요. 그런데 이런 우리의 존재를 아시는 하나님이 자비를 베푸신다는 거에요. 자비는 우리를 사랑하시고, 가엾게 여기시고, 용서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인데, 죄많은 내가 오늘하루를 살 수 있는 힘은 결국 하나님의 자비하심때문에 산다는 생각을 해보게 되네요. 저는 오늘 담대함도 필요하고, 겸손도 필요해요. 특히, 겸손은 나의 모든것이 하나님께로 나온 결과임을 인정하는 것이라고 볼때, 겸손한 마음으로 하나님께 나아갈때, 하나님이 이 모든상황을 책임져주시고 이끌어 주실 것이라는 학신을 가져봐요.
-말씀과 기도로 사람을 세우는 복남이^^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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