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2월 28일 묵상일기. 기분날씨 : 기대됨
한홍목사님의 이런말씀을 하신적이 있어요. "삶으로 보여주는 진짜 믿음이 있으면 세상을 두려워할 필요가없다. 진짜 믿음은 하나님의 살아 계심을 보여주며, 이에 세상은 꼼짝을 못하기 때문이다. 크리스천이 세상을 압도할 수 있는 방법은 행동으로 보여주는 진짜 믿음을 가지는 것이다. 결정적인 순간에 모든 것을 잃을 각오를 하고 하나님만 높일때,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세상을 압도하는 영광을 우리에게 부어주신다." 끊임없이 일어나는 내 안의 두려움이 있어요. 그 두려움과 맞서 싸워 순종하는 삶을 살고 싶어요. 그것이 진짜 믿음이라고 하는데, 2016년 저에게 필요한 것 같아요. 내일부터 2박 3일간 기도원에 들어가기로 했어요. 어렸을 적 믿음의 어머님을 따라 기도원에 간적이 기억이 나요. 처음 저희 목사님과 선교원을 시작하시고, 기회가 될때마다 기도원에 함께 가셨고, 저는 어렸기 때문에 함께 따라갔어요. 그럴때 마다 제가 본것은 놀라은 신유의 은사를 보았고, 여기저기에서 성령충만함으로 기도하는 모습을 보았어요. 때로는 누군가가 저에게 금식을 권유하신적도 있으셨고, 주변에 백반을 뿌리며 산기도를 하기도 했어요. 기도원에 대한 나의 추억은 그외에도 정말 많아요. 생각해보니 어머니를 따라 기도원에 갔던 그 시절이 그리워지네요. 그래서 그런지 마음이 이상하재는 것을 느껴요. 뭔가 하나님을 깊이 만나고 교제하기 위해 가는것이라서 설레서 그런건지 모르겠어요. 물론 기도할 제목들도 많아요. 뭐부터, 누구를 위해서 기도해야할지도 모르겠어요. 솔직히 말하면 아무 생각이 없네요. 요엘 2장 12-13절 말씀을 묵상해봐요. "여호와의 말씀이다 '지금이라도 너희의 온 마음을 다하여 내게 돌아오너라. 금식하고 울며 슬퍼하여라. 옷을 찢지 말고 너희 마음을 찢어라.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로 돌아오너라 그분은 은혜롭고 자비로우시다. 그분은 쉽게 노하지 않으시고 사랑이 많으시며 벌을 내리지 아니하신다." 나의 마음을 찢는 그런 시간이 되기를 기대해요.
-말씀과 기도로 사람을 세우는 복남이^^,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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