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댜 1장 10-21절 <<약속의 주, 예수 그리스도>>
핵심메시지 : 우리에게 영생을 약속해 주신 예수님만 믿으며 기다리자.
1. 마음열기 : 이구동성게임
“미생지신(尾生之信)” : 우직하게 약속만을 굳게 지킴, 우리가 잘 모르는 사자성어지만, 이뜻에 주목해 볼 필요가 있어요. 세상 사람들이 보면 우둔하게 보일지 모르겠지만, 끝까지하나님의 말씀을 포기하지 않고 하나님에 대한 믿음으로 살아가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전환] 오늘 성경 본문인 ‘오바댜’에서는 하나님을 끝까지 붙잡기를 원하세요. 온 땅 가운데 심판 속에서도 하나님의 백성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구원의 여지를 남겨놓으십니다. 하나님의 공의로우시만, 언제나 우리들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지켜 보호해 주십니다. 그 약속의 말씀을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2. 성경 속으로
1) 에돔이 이방인과 외국의 침략을 받은 유다 나라에 대하여 취한 악행은 구체적으로 무엇인지 정리해 보세요.(10-14절)
- 11절. 네가 멀리 섰던 날 곧 이방인이 그의 재물을 빼앗아 가며, 예루살렘 을 얻기 위해 제비 뽑던 날에 너도 그들 중 한 사람임.
-12절. 유다 자손이 패망하는 날에 기뻐하였음
-13절. 환난을 당하는 날에 네가 그 재물에 손을 대었음
-14절. 네거리에 서서 그 도망하는 자를 막았으며, 고난의 날에 그 남은 자를 원수에게 넘김
- 에돔은 유다가 멸망할 때 지켜보기만 했고, 서로 재물과 땅을 차지하기 위해 제비를 뽑기도 하였습니다. 그리고 유다 자손이 패망하는 것은 기뻐하기도 하였습니다. 또한 도망가는 사람들을 잡아서 바벨론 사람들에게 넘기는 행동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백성들의 멸망에 동참하기도하고 기뻐하는 행동을 했던 것입니다.
2) 에돔이 하나님의 백성인 유다에게 행한 악행들을 하나님께서 갚아주시겠다고 예언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예언을 살펴 봅시다. (15-16절)
- 여호와께서 만국을 ( 벌할 ) 날이 가까웠나니 네가 ( 행한 ) 대로 너도 받을 것인즉 네가 ( 행한 것 )이 네 ( 머리 )로 돌아갈 것이라
- 너희가 내 ( 성산 )에서 마신 것 같이 만국인이 항상 마시리니 곧 마시고 삼켜서 본래 ( 없던 것 ) 같이 되리라
- 하나님께서 에돔의 멸망의 이유를 앞에서 이야기 하셨습니다. 형제나라인 유다가 다른 이방민족에게 죽어갈 때, 에돔은 그 멸망을 지켜보고 기뻐하는 행동을 하였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에돔에게 심판의 날을 예언하고 계십니다. 에돔은 자신들이 행한대로 멸망할 것이고, 원래 없었던 것같이 사라질 것이라고 이야기하고 계십니다. 형제와 이웃의 어려운 부분을 돕지 않고, 도리어 기뻐하는 모습은 결코 하나님이 기뻐하시지 않습니다. 우리들의 모습을 살펴보고 그런 모습이 있다면 회개합시다.
3) 만국을 벌할 날에도 하나님은 피할 곳을 주십니다. 그곳은 어디인가요? (17절) 하나님께서 말씀하고 계시는 “그 곳”이 의미하고 있는 바는 무엇인지 함께 생각해 봅시다.
- 모든 나라가 심판을 예언하는 말씀 가운데서도 하나님은 한 줄기 희망을 말씀을 남겨두십니다. 그것은 시온 산, 거룩한 산으로 말씀하고 계십니다. 이것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주시는 구원의 메시지입니다. 더 나아가 이것은 우리가 믿고 있는 예수 그리스도를 의미하고 있습니다. 심판을 받을 수밖에 없는 죄인인 우리들이지만, 하나님께서는 독생자이신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시어 구원의 자리로 인도하셨습니다. 그 복음의 말씀이 오늘 오바댜 말씀에서 발견할 수 있습니다.
3. 삶속으로
1) 에돔은 큰 나라였지만, 하나님의 심판 앞에서는 아무것도 아니였습니다. 우리를 괴롭히고 힘들게 하는 “에돔”이 있나요?
- 나를 힘들게 하는 에돔과 같은 존재가 있을 수 있어요. 나의 실패를 즐거워하고, 나의 행동과 모든 것들을 억누르는 존재가 있을 것입니다. 말씀을 들어도 우리들의 마음이 하나님께 향하는 것을 막고 있는 무엇인가가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렇게 큰 에돔과 같은 것들도 하나님에 비하여 아무것도 아닙니다. 우리들이 할 수 있는 것은 끝까지 말씀을 붙잡는 것입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우리의 모든 문제를 해결해 주시며, 세상이 줄 수 없는 평안과 기쁨을 우리에게 주실 것입니다.
2)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악행을 저지른 에돔에게 하나님께서 심판해 주실 것이라는 말씀이 있는 성경책이 오바댜입니다. 때로는 세상 사람들이 승리할 것 같은 분위기지만, 결국 예수님을 믿는 믿음이 승리할 것이라는 우리에게 강력한 약속을 해 주십니다. 약속의 그날까지 우리가 수호해야 할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봤으면 좋겠습니다.
출처 : 성서유니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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