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1월 2일 묵상일기 내마음의 상태 : 좋음
로마서 6장의 말씀을 계속해서 곱씹으면서 보고 있어요. 김형국목사님이 말씀사경회의 본문말씀이 로마서 6장의 말씀인데, 계속 마음속에서 떠나지 않네요. 사도바울은 "그리스도안에"라는 말을 자주 사용해요. 이말은 '메시아'를 의미하는데, 시대와 이상을 바꾼다, 하나님나라의 사상이 들어가 있다고 해요. 죄의 통치권에서 은혜의 통치권으로 넘어 왔다는 이야기에요. 또 다른 말로는 흑암의 권세에서 하나님의 나라로 전환된거고요. 흑암이란, 방향을 찾지 못하는 것을 말한다고 하는데, 이것은 어둠의 특징이기도 하자나요. 어두우면 방향을 찾지 못하고 헤메이듯이 말이죠. 김형국목사님은 우리가 연합하여 하나님의 나라가 시작되면 소속이 바뀐다고 말씀하셨어요. 우리는 하나님 나라의 상속자에요. 그것이 사도바울이 말하는 "그리스도안에 있는 비밀"인거죠. 그래서 우리의 소속과 신분과 정체감이 바뀐거에요. 죄에 대해서 왕노릇 하였다면, 이제는 생명안에서 왕노릇하는 거죠. 즉, 죄의 통치권에서 벗어났다는 말과 같아요. 죄의 통치권에서 벗어났다는 말은 죄가 나를 다스리지 못하게 하는 것과 일맥상통하고요. 죄라는 것은 하나님을 무시하는 것이기 때문에 죄가 나를 다스리지 못하게 하는 것은 결국 하나님을 무시하지 않는 것이 되겠죠. 하지만 우리에게는 죄의 영향이 남아있다고 해요. 그래서 죄의몸이 되었고, 죽을몸이 된거죠. 분명히 죄의 통치권에서 벗어났지만 여전히 죄가 영향을 끼치고 있음을 인식해요. 결국 악한욕망에 순종하게 되는 것이고 죄가 왕노릇하게 내버려두는 꼴이 되어버린거죠. 특히, 나에게 있어서는 음란한 생각, 열등의식, 미래에 대한 불안함이 내게 큰 것 같아요. 특히 열등의식은 부모님의 책임이 크다고 하시는데, 극복방법이 없다고 해요. 그래서 우월적인 것을 가지려고하고 뭘 획득하려 해서 나의 존재 가치를 높이려 하는 거죠. 그것이 교만이지나요. 하지만 죄에 굴복하지 않을 수 있다고 해요. 죄된 습성을 내맡기지 말라고 강조하시더라구요. 나의 의지를 하나님께 드리고, 좌절의 시대 좌절할 수 밖에 없어 하지 말고 여기에 마음을 주지 말고, 나의 사고를 맡기지 말고 하나님에 대해서 산자로 살라는 거죠. 예수님의 산자로 살면되는 거죠. 예를 들어, 이주노동자가 한국인이라는 신분을 빨리 받는 것이 중요한거지, 김치를 어떻게 먹을까? 이런 사소한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자나요. 한국인이라는 신분을 따내고 다음에 생각해도 되는 것 처럼 우리의 전존재를 바꾸시기를 원하시는 하나님을 보자는 거죠. 하나님이 보시는 방식으로 보라는 거에요. 우리를 한땀한땀 만드신 하나님!! 내가 어려워하는 것 조차 사용하시는 하나님을 믿어요. 여성을 볼때도 내 욕망의 채움이 아니라 하나님의 가장 아름다운 존재로 보게 해달라고 기도하고 신분에 걸 맞게 내 자신을 하나님께 드리기를 소망해요. "항상 진실케"라는 찬양을 고백해요, 하나님을 닮으며 살아갔으면 좋겠어요. "내가 하는 모든일들이 하나님께서는 예배로 받으신다는 것을 느끼고, 하나님께서 받아주시는 예배로 드리고 싶어"하며 고백하고 싶네요. 돈, 의미, 시간이라는 요소를 생각하면서 하나님의 용병으로 살아가고 싶어요. 그리고 우리아이들을 그런 하나님의 용병으로 자라게 하고 싶고요. 성경은 나의 인생을 어떻게 살아갈것이냐를 다루고 있는 것이기 때문에 성경을 꼭 봐야 하고요. 34년을 변화시킨 하나님이 남은 여생을 어떻게 바꿔나가게 하실지 기대해요. 그래도 최소한 저는 하나님 닮은 사람으로 살아가려고 노력하고 있으니깐 말이죠. 그리고 내가 뿌린 씨앗을 보는 축복을 맛볼 수 있기를 기도해요.
-말씀과 기도로 사람을 세우는 복남이^^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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