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 1장 26-27절 말씀을 보면, "하나님이 말씀하기기를 우리가 우리의 형상을 따라서, 우리의 모양대로 사람을 만들자, 그리고 그가,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땅 위에 사는 온갖 들짐승과 땅 위를 기어다니는 모든 길짐승을 다스리게 하자 하시고, 하나님이 당신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 하셨다. 하나님이 그들을 남자와 여자로 창조하셨다" 이 말씀은 아이들과 함께 하이킹을 하고 드렸던 예배본문말씀이었어요.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창조하실 때 '사람창조 X파일'이 있다고 해요. 그것이 뭐냐면 하나님의 형상에 따라 하나님의 모양대로 창조하셨다는 거에요. 영어로는 Reflect 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데, 그 뜻은 반사하다 라는 뜻을 가지고 있어요. 그래서 우리의 형상고 모양은 하나님의 반사라고 할 수 있는 거죠. 그래서 하나님이 우리 인간을 창조하신 목적은 하나님의 반사인 우리가 하나님께 영광돌리는 데 있다고 해요. 즉, 하나님을 그대로 반영하는 것이 우리가 해야 할일인거죠. 문제는 우리가 그 일들을 많이 망각하며 사는 것이 문제이고요. 여하튼 우리는 하나님의 붕어빵으로 살아야 하는데, 어떻게 살고 있는지 생각해봐야 겠어요. 그리고 반사는 영광과 소명, 부르심의 단어와 연관이 된다고 해요. 아이들과 함께한 이번 하이킹의 목적은 "우리가 어떤 길을 간다 할 지라도 바른 목표만 있다면 반드시 길이 있다"에요. 왜냐하면 아이들이 진로의 문제로 많이 불안하고 힘들어 하는데, 우리가 바른 목표만 있다면 하나의 과정일뿐이지 우리가 염려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을 아이들에게 가르쳐 주고 싶었어요. 우리가 하이킹을 하면서 자전거로 목적지를 정해 열심히 라이딩을 해요. 물론 라이딩을 하면서 안전한 길을 찾아 가고, 자동차 전용도로가 아닌 국도나 수로, 자전거 전용도로를 찾아 갔어요. 그 길을 찾는 것이 쉽지는 않았지만 목적지를 정확히 알고 있었기 때문에 결국 길을 찾아냈고 좀 오래 걸렸지만 목적지에 도착할 수 있었거든요. 그리고 집으로 돌아올때는 우리가 한번쯤 왔던 길이라 무려 1시간정도 더 빨리 도착할 수 있었고요. 그래서 우리의 꿈과 비전이 있는데 잠시 이탈을 한다 할지라도 네비게이션처럼 재탐색이 되어서 다시 우리의 길을 바른길로 인도해준다는 거죠. 바로 우리 하나님이 말이죠!! 그래서 우리의 관점을 바꾸는 것이 필요한 것 같아요. 출발점과 목적지가 같지만 가는 과정은 다를 수 있겠죠. "소명의 길" 목적지가 같지만 과정이 다른 우리가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는 우리가 찾아가야 겠죠. 멀리 되돌아 간다 할지라도 바른 목적지를 가지고 있다면 언젠가는 그 목적지에 도착할 수 있으니깐요. 하나님의 대리 통치자로서의 역할도 잊으면 안될 것 같아요. 하이킹을 하면서 주변을 보았어요. 우리가 도와줘야 하고 , 우리가 보호해야 할 것들이 눈에 들어오더라구요. 우리 인간들이 인위적으로 만들어 훼손한 것들도 많구요. 하나님의 대리 통치자로서 우리의 소명을 다하는 것. 결국 하나님이 우리를 창조하신 목적이 아닐까 싶어요.
-말씀과 기도로 사람을 세우는 복남이^^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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