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냇가에 심은 나무 /달달한 묵상일기

2015년 7월 13일 나의 마음

복남진우 2015. 7. 14. 09:00


 폴 헥스트룸이 이런말을 했어요. "25년에 걸친 연구 결과, 부부들이 직면하는 문제으 약 98퍼센트가 각자 11세 미만에 겪었던 유년기의 상처가 원인이라고 밝혀졌다" 사람들은 종종 유년기에 받은 상처를 통해 인생의 초기에 형성된다고 해요. 그러한 상처는 성인이 된 우리의 삶에 인간관계의 충돌, 온갖 중독, 상처받은마음을 보호하려는 고립된 생활 방식등으로 나타난다고 해요. 그런데 그것들이 본격적으로 드러날 때에야 비로소 그상처를 다룰 수 있다고 해요. 결국 직면해야 된다는 거죠. 해결되지 않은 과거의 아픔은 관계의 갈등, 서툰 의사소통, 심지어 사랑할 줄 모르는 태도를 열매로 맺는다고 해요. 그렇다고 해서 과거의 상처를 수치스러워하며 성취를 통해서 하나님과 사람들에게 인정받으려고 애쓴다면 과거에 계속 속박될 것이라고 오스 힐먼은 이야기하고 있어요. 하지만 나와 상대방을 기꺼이 받아들이고 용서한다면 예수님을 더 닮아갈 수 있는 자유를 얻을 것이라고 하고요. 고린도후서 10장 3-5절말씀을 묵상해봐요. "우리가 육신으로 행하나 육신에 따라 싸우지 아니하노니 우리의 싸우는 무기는 육신에 속한 것이 아니요 오직 어떤 견고한 진도 무너뜨리는 하나님의 능력이라 모든 이론을 무너뜨리며 하나님 아는 것을 대적하여 높아진 것을 무너뜨리고 모든 생각을 사로잡아 그리스도에게 복종하게 하니" 하나님께 기도해요. 주님, 상처에 쌓인 삶에서 벗어나 참된 진리와 자유 안에서 살길 원합니다. 과거의 상처에 직면할 수 있는 용기를 주시고 또 용서와 사랑할 수 있는 능력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치유받고 예수님을 닮아가는 삶으로 나아가게 하옵소서


-말씀과 기도로 사람을 세우는 복남이^^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