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과 함께 하는 NIE수업

 

아이들과 NIE수업을 했습니다.

 

먼저 아이들에게 주제를 던져 주었습니다. 이번주제는 "행복한 사회"였습니다.

그리고 그 주제에 대한 배경 설명을 해주었습니다.

 

"행복한 사회란, 교과에서는 국가가 국미들이 인간다운 권리를 누리며 살 수 있게 만들어 주는 것을 행복한 사회라고 이야기 하고 있고, 그러기 위해서는 복지국가가 되어야 해.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나라나 최근 이슈가 되는 국민연금 부터 각종 사회보장제도를 잘 정립할 필요가 있는거지"

 

그리고 아이들에게 최근 1주일간 '사회보장제도'에 관한 뉴스꺼리를 찾아보도록 하였습니다.

이때 아이들이 사회보장제도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아이들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용어에 대한 설명이 들어가면 좋을 것 같습니다.

 

" 사회보장제도에는 사회보험제도, 공공부조제도, 사회복지서비스가 있는데, 사회보험제도는 국민들을 대상으로 질병, 사망, 노령, 실업 기타 신체장애 등으로 인하여 활동 능력이 상실과 소득의 감소가 발생하였을 때에 보허머방식에 의하여 그것을 보장하는 제도로, 국민건강보험, 고용보험, 산재보험, 국민연금 이렇게 4대보험이 있고, 공공부조는 생화보호법을 대체하는 생산적 복지 이념과 전국민적인 합의를 바탕으로 제정된것으로 국가의 보호를 필요로 하는 절대빈곤층의 기초생활을 보장 하는 제도이고, 사회복지제도는 돈으로 주는 것이 아니라 정상적인 사회생활이 가능하도록 도움을 필요로 하는 모든 국민들에게 정부가 부담해서 서비스를 해주는 것이야 애들아"

 

그런다음, 아이들의 스크랩 활동을 한후, 6하원칙으로 자신이 스크랩한 기사를 정리해보고, 발표를 한다음, 아이들에게 발문을 통해,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왜 사회보장제도가 필요한지?"에 대해 글로 표현해 보라고 했습니다.

 

( 다음은 아이들이 표현한 글들입니다.)

 

"생각더하기 자료를 보면서, 사회의 경제순환은 가정과 기업과 정부가 경제주체로서 자기의 역할을 다할 때 순환이 잘되면서 우리사회가 더 발전하고 성장할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가정은 기업에게 노동력을 주고 기업은 그 대가로 생계를 유지할 수 있는 월급을 준다. 가정과 기업은 정부에게 세금을 내고 정부는 가정과 기업에게 공익에 따른 사업을 하고 사회보장제도를 통해 안정된 사회를 만들어 준다고 배웠다. 그런데 정부가 우리사회에게 사회보장제도를 지원해주는 것을 줄이게 된다면 가정은 돈을 아끼기 위해 소비를 줄이게 될 것이며, 기업은 그만큼 생산이 위축되면서 실업률이 높아진다. 그렇게 정부의 사회를 위한 정책에 따라 경제활동이 위축되거나 활성화되기 때문에, 국회에서 공무원 연금법 개정안이 수용되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공무원 연금법 개정안이 국회처리가 수용되고 국가의 복지정책과 사회보장제도를 확장시켜 우리나라의 경제와 사회를 일으켜 세워야 한다고 생각한다"

 

"내가 생각하는 행복한 사회는 돈을 많이 버는 사람들이 세금을 좀더 내어서 가난한 사람들도 같이 행복하게 사는 것이다. 그러면 우리 사회도 살기좋은 나라도 인정받을 것 같다. 행복한 사회는 모두가 평등하고, 가난한 사람들도 상대적인 박탈감을 느끼지 않고 잘사는 사회가 바로 행복한 사회가 아닌가 싶다."

 

"사회보장제도를 정부가 알맞게 지향하면 국민연금과 같은 이런 문제가 일어나지 않을텐데, 세금을 걷어 가난한 사람에게 나눠주는 것이 분배고 우리사회가 해야할일이라고 들었는데, 신문기사를 보면서 우리정부는 잘하고 있는지 의문이 든다. 저는 그래서 행복한 사회란, 정부가 국민의 세금으로 가난한 사람들을 적극적으로 돕는 사회가 행복한 사회라고 본다."

 

"박근혜대통령님!! 저 준수에요. 대통령님께 할말이 있습니다.

신문을 보면서 답답한 마음이 큽니다. 우리 국민들도 신경을 써주세요.

그리고 딱!! 핵심만 가지고 부탁을 드리면, 국민연금이 이것이 문제네, 저것이 문제네 라는 말이 나오지 않도록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 주세요"

 

그리고 나서 아이들에게 발문을 통해..

사회보장제도에 대한 너희들의 느낌과 욕구를 말해보라고 한후,

수업에 대한 전반적인 소감을 회복적 서클을 통해 말해보게 한후에 수업을 마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