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저의 <<십자가에 못 박혀라>>를 보면, 우리의 문제는 세속적인 마음과 신앙적인 마음을 모두 갖고 있다는 것이라고 해요. 곰곰히 생각해보면, 우리는 생활의 대부분에서 세속적인 마음으로 행해요. 그런 후에 신앙적인 것에는 약간의 투자만 하죠. 약간의 투자를 통해 주님을 위한 최대의 결과를 기대하는 배은망덕까지 보이기도 하고요. 하지만 애당초 투자가 적다 보니 최대의 결과는 나오지 않는게 당연한 결과인것 같아요.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렇고, 남자라면, 여자라면 당연하다는 논리는 오류일 수도 있다는 전제가 깔리는 것 같아요. 예를들어서 어떤 책이 베스트셀러라고 해서 좋은책이라고 확정적으로 이야기하는 것은 분명히 "군종에 호소하는 오류"에 속하니깐요. 왜냐하면, 어떤 판단의 근거로 타당한 까닭을 제시하지 않고 군주들의 태도를 제시하는 경우이니깐요. 과연 많이 팔리는 책이 좋은 책일까? 하는 의문이 들어요. 많이 팔리는 책이 좋은 책이라는 사회의 합의가 있다면 그럴 수도 있겠지만, 그런데 아닐확률이 높기 때문에 그래요. 자신의 말의 가치를 증명하고 싶다면 다른 다양한 요소를 제시해야 하는데, 많은 사람이 그렇게 생각하고 이야기 하고 있다는 것을 근거로 맞다라는 것은 오류인거죠. 그래서 우리는 "성경대로"가 맞는 것 같아요. 어떤 사람들은 성경대로 산다는 것을 왜곡하는 경우가 있는 것 같아요. 먹는 것을 즐기되 그것을 과하게 여기면 과욕이 되고, 옷입는 것을 즐기되 그것이 과하면 과소비가 되고 탐욕이 되기 때문에 자기 자신의 마음의 동기를 살필 필요가 있는 것 같아요. 그런데 이런 마음의 동기는 보이지 않으니, 자기자신과 하나님이 알뿐 "말로만 경건한 척"한다면, 알 수가 없는 거죠. 하지만, 결국 티나는 것이 "세속적인 탐욕"인 것 같아요. 왜냐하면, 탐욕의 끝은 절대 좋을 수 없으니깐요. 공부도 해야 하고, 돈도 벌어야 겠죠. 하지만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게 있어요. 돈을 벌고, 공부를 할때에 그것들을 하나님께 드린다는 마음으로 하면 되는 거죠. 교회의 직분을 감당하는 것 처럼 자신의 자리에서 하나님께 드리면 된다고봐요. 토제는 이야기 해요. "십자가에 못 박힌 삶은 성과 속이 구분된 삶이 아니다. 부분적으로는 세속적이고 부분적으로는 영적인 삶은 십자가에 못 박힌 삶이 아니다. 일부는 이 세상에 속하고 일부는 저위의 세상에 속한 삶은 신약이 가르치는 삶이 전혀 아니다. 그리스도인으로서 우리는 세상의 눈에는 아주 보잘 것없어 보이는 일도 아주 놀라운 영적인 일로 변화시킬 수 있다. 물론, 그렇게 하려면 그 일을 하나님께 올려드려야 한다." 골로새서 3장 23절 말씀을 묵상해봐요. "무슨 일을 하든지 마음을 다하여 주께 하듯 하고 사람에게 하듯 하지 말라" 기도해요. "주님 저에게 일어나는 모든 일들을 주님의 시각으로 바라보고 행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인생을 주관하시는 주님을 신뢰하며 오늘도 거룩한 마으믕로 행하며 살길 원합니다"
-말씀과 기도로 사람을 세우는 복남이^^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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