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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4월 15일

복남진우 2015. 4. 15. 08:36

 

에스더 4장 14절에 "이때에 네가 만일 잠잠하여 말이 없으면 유다인은 다른 데로 말미암아 놓임과 구원을 얻으려니와 너와 네 아버지 집은 멸망하리라 네가 왕후의 자리를 얻은 것이 이 때를 위함이 아닌지 누가 알겠느냐 하니" 갓피플 묵상의 글을 봤어요~ 이찬수목사님의 말씀을 인용한 구절들이 나오는데, 목사님께서는 늘 이 말을 독백하곤 한다고 해요. "이때를 위함이 아닌지 누가 알겠느냐" 즉, "이 때를 위한 믿음이 아니겠는가" 라는 말이죠. 왕후 에스더의 성공은 왕후라는 그 자리가 성공이 아니라 이 때를 위한 것, 곧 사명을 위한 것임을 보게 돼요. 이것이 세상의 가치관과 우리가 가져야 할 가치관의 결정적인 차이점이 아닌가 싶어요. 성공은 그 사명을 위한 보조 수단에 불과한거죠. 오프라 윈프리에 대해 다들 알겠지만, 제가 좋아하는 인물은 아니지만, 그가 했던 말중에 의미있게 다가오는 것들은 있어요. "남들보다 더 가진 것이 있으면 그것은 축복이 아니라 사명이며, 남들보다 아픈 상처가 있다면 그것은 고통이 아니라 사명이며, 남들보다 더 설레는 꿈이 있따면 그것은 망상이 아니라 사명이며, 남들보다 더 부담되는 어떤 것이 있다면 그것은 강요가 아니라 사명이다" 분명 하나님께서 큰 은혜를 주실 때는 반드시 하나님의 계획하심이 있음을 자각하게 돼요. "하나님은 우리를 어디에다 쓰시려고 이런 큰 은혜를 주시는지?. 이것은 무엇을 위함인지? 나는 내가 받은 이 큰 은혜를 어느 곳에 사용해야 할 것인지?" 그래서 사도바울의 고백처럼, 내가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을 증언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조차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 늘 고백하지만, 눈에 보이는 성공이 전부가 아님을 깨닫기를 소망하고 그것을 통해 우리의 사명을 이루는 자리로 나아가기를 기도해요. 하나님께서 은혜를 주셨을 때 그것을 통해 다른 사람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자녀가 되기를 간절히 소망해요. 오늘 예배말씀은 빌립보서 4장 1절에서 9절 말씀이에요. 어떤 은혜로 다가올지 기대가 돼요. "주님 안에서 항상 기뻐하십시오. 다시 말하거니와 기뻐하십시오" 측량할 수 없는 평안이 풍성히 임하기를 기대해요.

 

-말씀과 기도로 사람을 세우는 복남이^^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