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3월 3일
어제 개학을 했어요. 그리고 개학예배를 드렸고, 하루일과가 시작이 되었죠. 역시 개학을 하고 새학기를 시작하다보니, 몸이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고 있는 것 같아요. CCM중에 '천번을 불러도'라는 찬양이 있는데, 그 찬양의 가사를 묵상해봤어요. "천번을 불러봐도 내눈에 눈물이 멈추지 않는 것은 십자가의 그 사랑 나를 살리려 지신 그 십자가 모든 물과 피 나의 더러운 죄 씻으셨네 나를 향한 그 사랑 생명을 내어주사 영원한 생명을 내게 주심을 감사해 천번을 불러도 내눈에는 눈물이 멈추지 않는 것은 십자가의 그 사랑 나를 살리려 하늘 보좌 버리신 나를 사랑하신 분 그분이 예수요" 또하나의 가사가 있어요. 에클레시아여 영원히 라는 찬양의 가사인데, "이제 우리는 하나 어떤 어려움에도 험한 세상의 고통이 우릴 흔들어도 이제 우리는 하나 우리 나누던 시간 우리 마음속에 간절한 주님의 사람 우리 마음을 모아 우리 영혼을 담아 저기 하늘까지 들리게 노래할때마다 가슴 속에 흐르는 예수님의 사랑이 멀리 멀리 퍼져 나아가 온 세상 뜨겁게 했죠 아직도 그대로지요 변함없는 그 기쁨 그 설레임 그 사랑 우리 노래속에 영원히 살아 숨쉴 거에요 시간이 흘러도 변하지 말아요 주님 사랑하는 그 마음은 하나잖아요 주 사랑안에서 에클레시아여 영원히" 에클레시아를 한마디로 말하면, 교회, 공동체를 뜻해요. 헬라어 에클레사아는 불러냄 이며 그 불러낸 무리들의 집합체를 한글에서는 교회라고 정의를 하는 거죠. 그런데 단지 교회라는 건물을 상징하는 것이 아니라, 계속해서 꿈구는 영혼의 공동체, 관계의 공동체, 생명의 공동체가 바로 에클레시아가 아닌가 싶어요. 진정한 거룩한 삶이란, 예수님처럼 사는 것인데, 예수님이 우리에게 보여주신 헌신, 순종, 성화의 삶은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에 기초한 친밀한 부자 관계 때문에 가능한 것임을 고백하고, 예수님은 사랑을 통해서 헌신을, 의탁을 통해서 순종을, 영광을 통해서 거룩한 삶을 사신 것이기 때문에, 내가 배워야 할 것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동일한 사랑을 체험함으로써 진정으로 헌신하는 것을 배워야 한다는 것을 깨닫게 돼요. 그리고 기도해요. "귾임없이 나의 자아를 내세워 일을 하려는 마음을 경계하며 십자가를 바라보며 무릎꿇고 주님의 사랑에 의지하게 해달라고, 주님의 사랑에 매여 순종하며 헌신하며 주님의 영광이 드러내는 삶을 살게 해달라고" 오늘도 기대하며, 기도해요. 오늘 아침에 비록 졸면서 기도했지만, 이제 정신 차려야 겠어요
-말씀과 기도로 사람을 세우는 복남이^^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