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대민족이야기-아브라함편

복남진우 2014. 10. 12. 16:28

오늘수업은 수잔와이즈바우어 "세계사이야기" 제6장 유대민족이야기였습니다.

수업내용은 아브람과 그의 아버지 데라가 처음에 우르에 있다가,

바벨론의 침공을 예상하고, 지구라트라는 곳에서 제사를 지내고,

하갈로 이사를 갑니다. 거기에서 안정적으로 사업을 하고 있는데,

하나님께서 아브람에게 나타나 이야기 합니다.

"하란을 떠나서 내가 네게 지시할 땅으로 가거라, 그곳은 너와 네 아이들에게 내가 줄 땅이다.

내가 너로 하여금 위대한 나라를 이루도록 할 것이다. 네 친구들을 축복하고 네 적들에게는 저주를 내릴 것이다. 또한 이 땅 위에 있는 모든 사람들은 너로 인해 축복을 받게 될 것이다"

그렇게 해서 아브람은 가나안땅으로 가서 정착을 했고,

아브람은 아브라함이 되었고, 그의 아내 사래는 사라가 되었습니다.

아브라함의 뜻은 "많은 아이들의 아버지"라는 뜻을 가지고 있고,

사라는 "모든 백성의 어머니"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그렇게 해서 믿음의 조상들이 탄생했고, 여기서 유대민족이 탄생하게 됩니다.

아이들은 이 내용을 가지고 3팀으로 나눠서,

팀에서 원하는 활동을 했습니다.

1. 수업내용을 가지고 노래를 만들어 보기(셈조)

2. 수업내용을 가지고 상징적인 그림 그리기(함조)

3. 수업내용을 가지고 연극하기(야벳조)

*참고로 셈과 함과 야벳은 노아의 자녀들입니다. 그들을 통해서 세계민족이 탄생하게 되는 거죠

이 중에 하나를 선택해서 아이들은 열심히 활동을 했고,

결과물을 가지고 발표를 했습니다.

먼저 연극을 했던 아이들은, 하나님의 창조물을 소중히 여겨야 한다는 메시지를 담기 위해서

'개인물건소통'이라는 주제로 연극을 했고, 그림을 그렸던 아이들은 '지구라트'를 그리고, 헛된 우상들을 섬기지 마라는 메시지를 담았으며, 노래를 만들었던 아이들은 아리랑을 편곡해서 '하리랑'으로 재탄생시켰습니다.

제목 : 하리랑

하란에서 대박났어 안정적이었어

하나님이 가나안으로 떠나가래

포기했어요.대단하지요 오오오

아브람이 아브라함

사래가 사라

모든백성의 엄마 아빠

하나님이 함께하여 도와준다.

아이들의 다중지능이 돋보였고,

활동을 통해서 느낀점은 아이들의 잠재력을 또한번 확인했던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