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냇가에 심은 나무 /달달한 묵상일기

2014년 1월 14일 말씀묵상

복남진우 2014. 1. 15. 10:52

마태복음 21장 23절에서 32절 말씀을 묵상해봐요. 하나님은 누구신가? 살아계신 분이다. 나는 누구인가? 영적인 존재이며, 지성과 감성과 의지를 가지고 있는 인격적인 존재다 라는 사실을 깨닫게 돼요. 인격에는 앞서서 말했지만, 3가지 기능을 가지고 있다고 해요. 지성, 감성, 의지!! 이것들이 조화로울때 인격적이다 라는 말을 한다고 하네요. 하나님을 알고, 하나님을 사랑하고 기뻐하고, 행복하는 것 그리고 죄를 보고 분노하는 마음,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라고 주신 의지 이모든 것을 초월하지 않으시는 하나님을 느끼게 되네요. 명심보감에 어떤말인지는 잘 기억에 나지 않지만, 이런 뜻이 담긴 말이 있다고 해요. 꿈속에서 한 약속이라 할지라도 그 약속은 지켜야 한다. 그만큼 언약이라는것, 약속이라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말해주고 있는 것 같아요. 믿음에는 3가지가 있다고 해요. 신념, 신용, 신앙!! 신념은 자기 자신과의 약속이고, 신용은 사람과 사람간의 약속, 신앙은 하나님과 나와의 약속을 말한다고 해요. 우리는 보통 신앙을 중요하게 여기면서, 신념과 신용을 저버릴때가 많은 것 같아요. 물론 하나님과의 약속도 너무 중요한 것이 맞지만, 자기자신과의 약속을 저버린다거나, 다른사람과의 믿음을 저버리는 경우가 많은 것 같아요. 그래서 신앙이 좋다고 성품도 좋다라고 할 수 없는 것 같아요. 그런데 한편으로는 신앙을 가진 사람이 신념과 신용이 없다는 것이 말이 될까? 하는 생각을 해보게 되고요. 진짜신앙은 자신의 인격에서, 자신의 삶에서 드러나는 법인데 말이죠. 율법이란 정의를 이렇게 내러더라구요.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다" 이미 나는 죄인이지만, 율법을 통해 나를 깨닫게 만드는 것이죠. 믿음이라는거, 결국 예수님의 공로를 의지하고, 예수님의 계명을 지키기위해 힘쓰는 것임을 깨닫게 되는 것 같아요. 그리고 계속해서 고통에 대해 묵상하고 있는데, 가장 고통스러울때가 언제일까를 생각해 봤어요. "하나님이 나를 위해 아무것도 하고 계시지 않는 것 같을때" 아물리 부르짖어도 대답지 않으실때..지칠대로 손을 내밀어 보지만 여전히 내 손은 찬공기로 가득할때..그때가 가장 고통스러울때가 아닌가 싶어요. 질병으로, 죽음의 문턱의 두려움도, 재난도, 기근도, 전쟁도 그 자체가 고통이지만, 이러한 상황과 문제속에서 하나님이 나와 함께하고 있다는 사실 그자체가 행복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는 것 같아요. 나에게 찾아온 스바여왕에게 나는 무엇을 자랑할 것인가? 질문을 스스로 던져보내요. 솔로몬이 만약에 자신의 부와 명예가 아닌 하나님을 소개했더라면, 나중에 이스라엘의 분열과 멸명의 올무가 되지 않았을 것을..하는 아쉬움이 남네요. 그래서 주님의 시선이 머무는 그 자리에 내가 있기를 소망하고, 주님의 눈으로 열방의 눈물롸 고통, 영혼을 바라보는 제가 되기를 소망하며 기도해요.

 

-말씀과 기도로 사람을 세우는 복남이^^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