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남진우 2014. 1. 4. 22:12

오늘은 역대하 3장 1절에서 17절 말씀을 묵상했어요. 오늘하루를 되돌아 보니 많은 일들이 있었던 것 같아요. 말씀묵상을 아침에 할때와 저녁에 할때에는 뭔지 모르는 다름이 있는 것 같아요. 그래도 역시 말씀묵상은 아침에 하는게 더 좋은 것 같아요. 하나님이 보실때 아침 저녁으로 묵상하는게 좋을지도 모르는데 말이죠~ 여하튼 오늘은 영어스터디, 한의원, 태국마사지, 찬양단 연습, 독서토론정보공유라는 일을 하면서 내가 하나님을 드러냈는지? 오늘 아침 만나는 모든 사람이, 하는 모든일 가운데 하나님의 영광이 드러나고, 생명력이 넘치며, 축복의 통로가 되고자 기도했고, 오늘하루를 마무리 하는 지금 되돌아 보게 되는 것 같아요. 그리고 생각해보니 부끄러워지는 것 같아요. 그래도 제가 잘했던 것이 찬양단 연습에 늦지 않고 갔다는 점에서 칭찬해주고 싶네요. 오늘 말씀이 이런말씀이 나와요 "그 두 기둥을 성전 앞에 세웠으니 왼쪽에 하나요 오른쪽에 하나라 오른쪽 것은 야긴이라 부르고 왼쪽 것은 보아스라 불렀더라" 성전 전면에는 보아스(그에게 능력이 있다)와 야긴(그가 세울것이다)이라 부르는 두개의 거대한 기둥을 세웠다는 점에서 눈길이 가게 되는 것 같아요. 성전을 바치고 있는 두개의 기둥, 그리고 보아스와 야긴이라는 말을 합쳐보면 "능력의 하나님이 세우신다"라는 말로 해석이 되어지더라구요. 삶을 예배라고 하는데, 그리고 예배를 드려지는 우리의 삶과 마음이 성전이라고 한다면, 나의 삶가운데 그 두개의 기둥이 세워졌는지 점검해보게 되는 것 같아요. 그리고 이미 성령님이 우리의 마음안에 계시기 때문에 그 두개의 기둥이 있다고 봐요. 그래서 우리안에는 그 두개의 기둥, 능력의 하나님이 우리의 삶을 늘 세우며 지탱하고 계시다는 거죠. 정말 하나님의 은혜에 감격이 되는 것 같아요. 주님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 라는 말씀이 떠오르네요 하나님의 꿈으로 심장이 뛰는 것 같아요. 웅장하고도 고요한 아름답고도 숭고한 하나님의 말씀이 제 안에서 꿈틀거리는 것 같아요. 내일 주님의 날을 기대하고 어떠한 말씀으로 나를 세우실지 기다려 지네요.

 

-말씀과 기도로 사람을 세우는 복남이^^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