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가정
2018년 1월 12일 가정예배 본문말씀 : 사도행전 5장 27절에서 42절 말씀.
오늘 본문말씀을 살펴보기 전에 전문맥 말씀을 살펴봤어요. 전문맥 말씀을 보면, 초대교회의 모습들이 나와요. 그 모습들을 정리하면, 표적과 기사가 많이 일어 났다, 모이기를 힘썼다. 세상에 속한자들과 섞이지 않았다. 개종자들이 많이 생겨났다. 끝까지 사도들은 복음 증거의 사명에 충성을 다했다. 계속해서 복음을 전하였다 라고 정리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리고, 오늘 본문의 상황을 보면, 공의회 앞에 대제사장들이 사도들을 추궁하기 시작해요. 그들은 사도들에게 이렇게 추궁을 해요. "우리가 분명 그 이름으로 가르치지 말라고 엄중히 명령했는데 왜 말을 듣지 않는 거냐? 그 사람의 피에 대한 책임을 우리들에게 씌우려고 하고 있소" 그러자 사도들이 대답을 해요. "사람에게 복종하는 것보다 하나님께 복종하는 것이 마땅합니다." 이에 그들이 격분하여 사도들을 죽이려 해요. 그때 때마침 가말리엘이 등장해서 제안을 해요. "이 사람과 이 소행이 사람으로부터 났으면 무너질 것이요. 만일 하나님께로 부터 났으면 너희가 그들을 무너뜨릴 수 없을 것이요." 그렇게 가까스로 풀려난 사도들은 모욕당하는 것을 오히려 기뻐했어요. 그리고 당국의 견제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예수님이 그리스도임을 이집저집에서 쉬지 않고 가르쳤어요.
본문의 상황을 통해서 우리의 상황에 대해 생각할 수 있었어요. 나는 사람에게 순종하고 있는지? 하나님께 순종하고 있는지? 여전히 누군가의 눈치를 보는 저를 발견하게 돼요. 제 와이프는 환경에 얽매여 있는 자기 자신을 보게 된다고 해요. 그러면서 부딪히는 지점들이 많다고 하더라고요.
여기에서 중요한 핵심 메시지를 찾을 수 있었어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행해진 하나님 나라의 복음의 일들은 없어지지 않는다 라는 점이에요. 그래서 하나님께 복종하는 것이 결국에 증명될 것이고, 우리는 그것을 증거하는 것이 증인된 삶이라는 거죠.
오늘 말씀과 나눔을 적용해봐요. 죽음의 위기 가운데에서도 당당했던 사도들의 모습을 묵상하게 돼요. 그리고 "우리는 사람에게 복종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하나님께만 복종합니다"라고 고백했던 그 고백이 우리의 고백이 되기를 소망해봐요. 그리고 우리 가정이 초대교회를 본받아 신령한 가정이 되기를 바래요. 그러기 위해서는 사람보다 하나님 말씀에 순종해야 된다는 것을 깨닫게 돼요.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는 가정은 어떠한 경우에라도 복음을 전파하는 것임을 마음속 깊이 새겨봐요
가말리엘의 역설을 통해서도 보게 되는게 있어요. 하나님께서 난것은 절대 없어지지 않는다라는 거에요. 하나님께 난 것은 결국 증명된다는 사실이 우리 가정에게 위로가 되는 것 같아요. 드다처럼 가짜종교는 망할 수 밖에 없음을 또한 보게 돼요. 스스로 자랑하는 사람이나 누군가를 꾀어 좆게 하는 사람을 중심으로 모여든 종교는 가짜임을 다시한번 오늘 말씀을 통해서 증명되는 것 같네요.
-말씀과 기도로 사람을 세우는 복남이^^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