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에 담는 풍경/내 마음에 트윗
장 자끄 상뻬의 그림들
복남진우
2016. 8. 29. 14:07
홍대에가서 장 자끄 상뻬의 작품들을 감상했다.
의지와는 상관없이 얼굴이 빨개지는 아이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재채기를 하는 아이,
자전거를 잘 고치지만 못 타는 아이
자살한다면 걱정하게 될 사람들을 생각하는 아이 등등
자신의 부족한 모습을 덤덤하게 받아들이면서 삶의 진정한 가치와 행복을 찾아가게 해주는 것 같다.
이야기와 상빼의 그림은 한더 어울려 경쟁에 익숙한 오늘날 따뜻함을 주기에 충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