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4월 10일 묵상일기. 기분날씨 : 좋음.
오늘은 오랜만에 누가복음 2장 25-52절 말씀을 PBS했어요. 보통 묵상하는 것보다 갑절로 힘들지만, 갑절의 은혜를 더해주시는 것 같아요. 2번에 걸쳐 정리해보려고 해요.
먼저 개관이에요. 먼제 문단을 나누면, 크게는 아이예수님의 정결의식과 성전에서 소년예수를 찾다로 나눌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리고 탐색을 해본다면, 예수님의 아기시절과 소년시절로 거슬러 올라가야 할 것 같아요. 그리고 장소는 예루살렘성전이에요. 여기에 등장하는 인물들이 있죠. 시므온, 안나, 마리아와 요셉, 예수님이 등장해요. 시므온은 의롭고 경건한 사람이었어요. 하나님의 위로를 기다리는 자로 희망과 목표가 있었어요. 예수님을 만나고자 하는 희망을 가지고 인내했던 사람이죠. 그리고 아기 예수님을 볼때, "주재여" 주권자라는 말인데, 영적인 통찰력으로 알아보게 돼요. 그리고 예수님의 구원의 사역을 보게 되면서 찬양을 올리는데, 옆에서 듣던 마리아는 놀라게 돼요. 그러자 시므온이 마리아에게 예언자적인 통찰력을 가지고, 이야기를 건네요. 그런다음 예수님을 찬양하면서 시므온의 이야기가 끝나요.
다음은 안나이야기인데, 안나는 과부가 된 이후로 성전을 떠나지 않았어요. 그리고 고독과 고통이 있었음에도 금식과 기도를 이를 극복했어요. 그래서 금식은 육체의 정욕을 이기는 힘을 주는 것 같고, 기도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게 되는 것 같아요. 여하튼, 안나는 아기예수님을 보고 감사하고, 예수님을 증거했어요.
관찰정리를 하면서 문단을 다시한번 나눠보았어요. 시므온과 안나가 예수님을 만났고, 아기예수님이 성장하여 소년예수님이 되었고, 성전에서 학자들과 토론도 하셨고, 나사렛으로 돌아오셔서 하나님께,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으시고, 지혜가 더해져 가셨다고 해요. 여러가지로 탐색질문을 한다음, 해석방향으로 다음과 같이 잡을 수 있었어요. "본문에 나온 그들의 사명과 그 사명을 위해 한일은 무엇인가?"
그리고 한명한명 본문말씀을 분석하며, 정리했어요. 그런다음 배경해석을 위해 낱말과 구절을 풀이했고, 질문에 대한 근거를 찾았어요. 마지막으로 해석정리하면서, 발단-전개-위기-절정-결말의 사건 연관구조를 생각해본다음, 하나님께서 주시는 메시지가 뭔지 정리해봤어요.
하나님께서 저에게 주셨던 메시지는 "인내하며 성실하게 사명을 가지고 순종하며 하나님의 날을 기다리는 사람만이 예수님을 만날 수 있다"였어요.
이 결론을 내리기까지 많은 시간과 노력이 있었는데, 이 모든 과정을 여기게 담을수는 없네요. 그래서 오늘은 대략적으로 이야기 하고, 내일 다른 선생님들과 나누며 풍성하게 살을 붙힌다음 정리해보고 싶네요.
-말씀과 기도로 사람을 세우는 복남이^^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