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8월 10일 하나님때문에 빛이나요
오늘은 출애굽기 34장 18-35절 말씀을 묵상했어요. 본문말씀을 보면,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지켜야 할 절기들과 그 절기들의 절차와 바칠 제물들에 대하여 자세히 말씀하셨어요. 모세는 사십일 동안 금식하며 하나님이 주신 계명들을 돌판에 받아 적었어요. 그리고 하나님과 대화를 마치고 모세가 산에서 내려올 때 그 얼굴에서 광채가 났어요. 이스라엘 백성은 그것을 보고 두려워했고 모세는 하나님께서 이르신 말을 모두 전달하고 얼굴에 수건을 둘렀어요. 그리고 모세는 하나님께 나아갈때는 수건을 벗고 백성들 앞에서는 다시 수건을 썼어요. 여기서 발견할 수 있는 하나님의 속성이 있었어요. 그 하나는 악과 과실과 죄를 용서하시는 자비와 궁휼을 강조하시는 하나님, 그리고 또 하나는 벌을 면죄하지 않는 정의의 하나님이에요. 모세는 하나님의 속성에 대한 이 독특한 계시에 반응하면서, 하나님이 백성들과 동행하시고 그들의 죄를 용서하시며, 백성들을 기업으로 삼으셔야 한다고 요청해요. 이에 대한 응답으로 하나님은 백성들과의 언약 관계를 회복하죠. 마침내 하나님은 모세가 가져온 돌판 위에 '열 가지 말씀'을 새기셨고, 모세는 산위에서 하나님을 대면하고 돌아와요. 그때 모세의 얼굴을 빛이 났다고 해요. 백성들은 너무 놀라했죠. 모세는 그들을 안심시키고 하나님의 명령을 백성들에게 전달한 뒤에 모세는 자신의 얼굴을 가렸어요. 미국의 복음전도자 무디가 이런말을 했어요. "하나님께서 전적으로 자신을 하나님께 바친 사람과 무엇을 하실지, 그 사람을 위해 무엇을 하시고, 그 사람을 통해 무엇을 하시고, 그 사람 안에서 무엇을 하실고, 그 사람을 사용하요 무엇을 하실지 세상에 똑똑히 보여주어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의 임재안에서 교제하며 늘 말씀에 귀 기울이는 사람은 얼굴에 기쁨과 평화가 넘쳐나는 것을 볼 수 있어요. 하지만 죄 가운데 사는 사람은 그 반대인 경우가 많고요. 뭔가 모르게 분노에 가득차 있고 세상에 대한 불만으로 넘쳐나죠. 그러다 보니 그 사람의 얼굴에는 근심과 어둠이 가득차 있어요. 하나님께서는 오늘 본문말씀을 통해서 여과없이 보여주신 것 같아요. 우리 삶의 모든 영역에서 하나님의 백성다운 거룩함이 나타나길 원하신다는 것을요. 저는 그 거룩함이 드러나기 위해서는 구별된 삶을 살아야 된다고 봐요. 그것이 그리스도인들의 이중적인 잣대나 이분법적 사고가 아닌 삶으로 증명해야 하는거죠. 자신들이 난 그리스도인이요. 라고 소문내지 않아도 그의 삶을 통해서 그리스도의 향기를 맡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거죠. 장미향기를 통해서 장미라는 꽃이라는 것을 알듯이 말이죠. 그리고 모세가 수건을 썼던 것 처럼 그런 배려도 잊으면 안될 것 같아요. 두려워하지 않아도 되지만 보이지 않는 세계에 대해서 두렵고 연약한 것은 사실이거든요. 분명 보이지 않는 세계가 있다는 것을 과학적으로, 영적으로, 여러 체험자들을 통해서 밝혀진 사실이 되었어요. 사람들은 믿지 않으려고 하지만, 무수히 많은 연구결과와 사례들이 있기 때문에 어떤 반론이 필요하겠어요. 이러한 증언들의 결론 바로 하나님은 살아계신다 라는 거자나요. 어두운 세상 가운데 사랑과 진리의 빛을 비추는 거룩한 하나님의 자녀가 되기를 소망하며 기도해요. 참고로 우주에 대해 누가 이런말을 했더라구요. 우주는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힌트라고!!
-말씀과 기도로 사람을 세우는 복남이^^V-